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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나를 모르지만

☆공백☆ 2026. 5. 20. 06:36

나는 당신을 자세히 알게되고
그런 당신이 모르는 나에게도 거리낌없이
친근하게 이야기를 해준다는 그게
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
채팅을 치지않아도
치더라도
상관없이 늘상 같은 모습으로 이야기하며
살아가주는 것만으로
세상에 외로운 사람들이 얼마나 원하는지
방에 편안히 있으며 당신의 목소리를
그저 이 밤에 연락해주는 아무런 친구가 없어도
누군가의 소리를 느끼며 함께 연결될 수 있다는 것에
얼마나 구원받는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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