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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 1글쓰기

☆공백☆ 2022. 5. 9. 01:28

간단하게 티스토리로 1일 1일기처럼 조금씩 소설을 써볼까 싶다. 여타 소설 플랫폼들도 확실히 편리하고 읽는 사람도 많겠지만, 그런 플랫폼을 선정하기도, 관심받기 위해 노력하기도 지친다. 천천히 내 페이스에 맞춰 일상적인 그러면서도 독특하고 강렬한 소설을 쓰자.

혼자 볼거라면 word에 써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,
쓰다보면 누군가가 읽을지도 모른다. 누군가가 읽을 가능성이 항상 있다면, 나는 좀 더 진지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.

형식은 자유롭게 가겠다. 내가 자주 읽는 일본소설 느낌이 될 것 같다. 장르는 딱히 없을터이다. 웹소설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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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1시의 내가 있다.
약간 짜고, 어딘가 상쾌한 바다 내음을 느낀다.
귓가에 멀리서 들려오는 폭죽의 소리가 울린다.
작은 불꽃놀이 장난감을 가지고, 뛰어다니는 어른들이 보인다. 폭죽이 하나, 둘 모래사장 위에서 반짝이고, 폭죽놀이가 금지라는 것을 모르는 척하는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.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도, 폭죽의 빛에 점점 이끌린다. 피융피융 날아가는 평소에 듣지못한 특이한 폭죽의 소리에, 내 온 몸은 호기심과 흥분으로 차오른다. 하지만 저 소리도 언젠간 끝난다. 눈 앞에서 연이어 반짝이는 폭죽도, 청춘을 한창 구가하는 20대의 기쁨도, 이 순간 느끼는 흥분의 감정도,
바다 앞에 모두 잠든다. 마치 모래사장에 널부러진 어여쁜 조개껍질처럼.

나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. 작년 12월 대학에 합격한 그 이후로 쭉 사랑의 형태를 찾고있다. 대학에 합격하면 무언가 달라지리라 생각했다. 좋아하는 게 있으며, 하고 싶은게 있고, 여느 대학생처럼 청춘을 구가하길 바랬다. 봄이 되면, 벚꽃을 보며 사진을 찍고, 여름이 되면, 강이나 바다에서 웃음꽃을 피우리라 생각했다. 하지만 봄이 가고 5월이 된 지금도, 내 마음은 아무런 색을 갖지 못했다. 아무것도 되지 못한채, 그저 투명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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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 1글쓰기는 아닐것 같다.
사실 쓰고 싶을때 생각이 많아질때 이처럼 쓰려한다.
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
이 글에 잘 녹여지면 좋겠다.
어휘나 띄어쓰기는 분명 미숙하겠지만,
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, 이야기를 찬찬히 풀어내자.
나는 누구보다 특별하면서도
누군가가 보지 못한 걸 보고, 어디에도 없는 꿈을 꾸며,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.
그러니까 이 소설이 재미없을리가 없다.
왜냐하면 주인공은 나니까
전력으로 기약없는 소설의 끝으로 달리자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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